안녕하세요, 평범함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경주여행 첫날의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경주 야경 명소!!
동궁과 월지에요.
이전에는 '안압지'라고 불렀던 곳인데요.
명칭이 '동궁과월지'로 바뀌었습니다.
경주에서 꼭 봐야 하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저에게 경주에서 꼭 가볼 곳을 추천하라면..
동궁과월지, 불국사, 경주박물관,
그리고 걷기 좋아한다면 석굴암입니다.
동궁과월지는 야경명소이기 때문에
대부분 저녁을 먹은 후 방문합니다.
딱 7~9:30에 관람객이 몰리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동궁과월지만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넓습니다.
하지만 정비가 잘 되어있진 않아요.
그냥 돌이 굴러다니는 흙바닥 주차장에
밤에는 주차선도 보이지 않아서
옆차 서있는거 보고 세우는 식으로 주차를 합니다.
타이어 펑크나기 딱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심 운전하시고요.
밤 관람객이 많다보니, 정문 앞에서
야간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을 팝니다.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질 않아요.
그 중에 LED풍선은 동궁과월지에 반입금지입니다.
유념하시고요.ㅋㅋ
역시나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 키오스크에
줄이 깁니다.
저희는 대릉원에서 세트로 표를 구입했기 때문에
바로 입장합니다.
전화번호: 054-750-8655
주 소: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관람시간: 매일 09:00 - 22:00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 21:30 까지,연중무휴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건물이 보이는데,
야간 첫 사진이다보니 흔들~
이 마저도 한 장 뿐~
입구 근처에는 별궁터가 조성되어 있어요.
야간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서 쭉~~~ 들어갑니다.
동궁과월지 (구 안압지) 사적 제18호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군신들의 연회나 회의장소로 쓰였고, 귀빈의 접대장소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신라의 태자가 머물기도 해서 동궁이에요. [삼국사기]에 의하면 674년 문무왕 14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동경잡기]에는 안압지가 건립된 후에 동궁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974년 11월 안압지 준설 및 주변정화공사를 시작하였고, 연못 주변의 석축과 입수구, 수로, 그리고 배수구 등도 시설이 잘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기와 조각, 와당 조각 등의 유물이 많이 출토되어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건물터, 금동불상, 금동 제품, 토기류, 그리고 기와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1980년에 정화공사로 복원되었고, 3채의 누각도 복원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이전에 겨울에 오니, 연못이 얼어서
물에 비친 화려한 나무 그림을 볼 수 없었어요.
겨울이 아닌 계절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 건물에는 동궁과월지의 옛모습이
모형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3채만 복원을 했기 때문에
이 모형을 보면 이곳이 꽤 많은 건물이 있었던
비중있던 제2의 궁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각과 섬의 나무가 물에 비친 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전등의 다양한 색감과 누각의 화려한 색상이
아름다운 색상을 만들어내어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요즘 빛축제도 많고,
도심의 반짝이는 야경명소들이 많은데요.
경주의 동궁과월지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야경인 것 같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본적없는 야경이라
정말 이곳은 살면서 한 번쯤은 봐야할
야경명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궁과월지에서 야경을 보다보면
나무 하나하나 물에 비친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비슷해보이는 나무들이 물에 비친 모습이
각양각색으로 처음 보는 것 같은
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렸어요.
경주 여행의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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