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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경주여행 교촌마을, 교촌한옥마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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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경주 야경 투어를 위해 나왔어요. 

첫 방문지는 교촌마을, 월정교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박물관은 안 갔어요.

그냥 눈으로 보고 사진찍고 다닐 수 있는 곳 위주로 다녔습니다.

 

월정교 포스팅은 앞에 했고, 이번에는 교촌마을이에요.

 

 

 

주      소: 경북 경주시 교동 59-3
전화번호: 054-760-7880

 

주차는 지도 아래 전기차충전소라 적힌 곳이 월정교공영주차장입니다. 

교촌마을 요석궁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그건 음식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주차를 허락하는 것 같았어요.

주차료가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교촌교를 걸어서 지나면 교촌마을입니다. 

 

 

 

경주 교촌마을

 

경주 교촌마을은요? 

경주교촌마을은 최부자 가문의 생활현장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활용하기 위해 경주시가 조성한 한옥마을입니다. 마을 내에는 중요민속문화재 제27호인 경주최씨고택과 중요무형문화재 제86-3호인 경주교동법주 등이 자리잡고 있어요.

 

 

이곳에서 유명한 경주교동법주와 경주최부자댁은

지도의 요석궁 주차공간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마을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예쁜 한옥이고,

관광지로 만든 한옥마을이기 때문에

구경거리가 많아요.

대부분의 집에 체험장이 있고,

음식점과 카페가 계속 나옵니다.

 

 

 

 

마을 끝부분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었어요. 

이게 여기 왜 있지..? 했더니..

 

 

 

 

한국토기 토기 기능전승자가 있는 집이 있더라고요. 

 

도자기에 초벌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보통 접시나 머그컵에 하는데, 

여기는 밥그릇, 국그릇, 손잡이 라면기도 있어요.ㅋㅋ

매우 다양하네요.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바르고 구워서 택배로 보내주나봐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오면 해볼만한 체험인 것 같아요.

 

 

 

 

기와 담장 위에 빨간 넝쿨장미가 예쁘더라고요. 

이런 사진을 보면..

나도 한옥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옥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이곳은 발효음식체험관인데,

제가 보기엔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먹을 거리잖아요.ㅎㅎㅎ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식혜, 정과, 고추장, 막장, 된장 판매도 하고요. 

마당에서는 투호놀이도 할 수 있어요. 

 

 

 

 

 

전통 유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도 있고요.

 

 

 

 

교동법주 

 

 

경주 교동법주는 최부자댁에 전하는 비주로

조선숙종 때 최국신이 고향에 내려와

빚기 시작한 술로 궁중에서 유래된 술입니다.


밀누룩과 찹쌀로 빚는 술로

 최국선의 10대손인

최경 기능보유자가 운영하고 있어요.

 

 

 

 

 

경주 최부자의 집안은

12대 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키고,

9대 진사를 배출하였고,

이 가옥은 1779년 99칸으로 건립되었습니다.

 

 

 

 

경주 최부자댁은 독립유공자 최준 선생의 생가이기도 해요. 
최준 선생은 만석의 마지막 부자로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 백범 김구 선생에게 군자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을 지원하고, 항일투쟁을 했습니다. 
1920년 경주고적보존회를 설립하고, 1932년 '동경통지'를 편찬하고, 해방 직후에는 모든 재산을 기증하여 계림대학과 대구대학을 설립하여, 오늘의 영남대학교의 전신을 세웠습니다. 

 

 

 

 

경주 최부자댁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로 

1947년 12대손 최준 선생이 

영남학원에 기증하였다고 되어 있어요.

관람시간: 오전 9:30 ~ 오후 5:30 

 

 

 

 

 

교촌마을을 구경하고, 월정교 가는 길에

대궐같은 집이 있어요. 

뭐지?

 

한옥 카페네요.ㅎㅎㅎ

이 집이 교촌마을에서 제일 큰 것 같습니다. 

 

 

 

 

해질녁 교동마을을 등지고 경주야경투어를 위해 떠납니다.

멀리서 보는 한옥마을이 멋지네요~

첫날 교촌마을, 월정교 투어 마치고

경주 시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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