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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발왕산 케이블카, 평창여행, 용평리조트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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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함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로 유명한

용평리조트에 다녀왔어요.

 

 

용평리조트는 오래된 스키장이에요.

거의 우리나라의 초창기

스키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설악산의 알프스스키장, 

평창의 용평스키장, 그리고 무주스키장

이렇게 3대 산맥이었죠. 

 

 

알프스스키장은 설질이 좋기로 유명했고,

용평스키장은 슬로프가 많았고,

무주는 국제규격의 슬로프를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인공눈이 개발되면서 서울근교에

갈 수 있는 스키장도 많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늘어났어요.

 

 

그러다보니, 초창기 스키장들은

인기가 덜한 느낌이 있는데요. 

 

 

무주스키장은 덕유산케이블카,

용평스키장은 발왕산케이블카로

관광객들을 발길을 끌고 있어요. 

 

 

저도 워낙 이 케이블카들이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서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기 적어볼게요. 

 

 

 

 

 

스키시즌 외의 리조트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의 천국이죠.

 

 

용평리조트에서는

푸킹푸킹 테마파크 (=모나파크)에서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마운틴코스터,

샤륜오토바이, 전기자동차, 아쿠아볼,

산악용 자전거, 마운틴카트, 루지,

사계절 썰매, 짚트랙, 유로번지 등등

 

 

 

 

 

지도에 '드레곤플라자' 라고 적힌 건물이

발왕산 매표소가 있는 건물이에요.

실내에서 롯데월드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을 잠시 했습니다.ㅎㅎ

 

 

용평리조트가 상당히 오래된 곳인데,

리모델링을 테마파크처럼 잘 한 것 같아요.

 

 

쭉~~~ 직진해서 건너편 문으로 나가면,

모나파크, 푸킹푸킹 테마파크에요.

 

건물 뒤편에 테마파크 내의

종합레저매표소가 있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매표소가 있습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요금>
대인 왕복 25,000원, 편도 21,000원

소인 왕복 21,000원, 편도 17,000원
*소인(36개월 이상 ~ 13세 이하)


 <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화번호>
033-330-7423

 

 

발왕산 케이블카는 8인승 케빈이에요.

 

왕복 7.4Km 국내 최대 길이의 케이블카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스카이워크 이용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눈, 비, 강풍 시 입장을 제한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 용평리조트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룰루랄라~

 

 

 

케이블카에 선풍기와 작은 화면이 있어요.

 

이게 왜 있을까요?

다른 케이블카에서는 못 봤거든요?

 

 

발왕산 케이블카가 꽤 길어요.

제가 여러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봤는데요.

최고로 길었어요. 

 

 

 

 

발왕산 전망대에 가면,

야생화 공원이 있어요. 

 

 

 

출발했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어요. 

 

 

 

발왕산 케이블카 평창여행

 

벌써 출발점에서 까마득히 멀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초반입니다. 

 

 

그냥 보이는 산이 발왕산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말이죠..

 

산을 계속 지나요. 

 

우리 발 아래 커다랗고 풍성한 나무들의

꼭데기가 보이는데, 

넘고 또 넘어요.

 

 

 

 

 

우와~~~ 산 여러개의 능선을넘고 또 넘는데,가을이나 겨울에 진짜 예쁘겠더라고요.

 

 

제 눈에는 푸른 산도 꽤 예뻤어요. 

 

 

 

 

해발 1,458m!!

왕복 7.4km(40분)

20여분만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그런데 저 뿌연 회색빛 하늘 뭐임?!

 

 

 

 

스카이워크를 걷고..

멋진 전망을 내려다보고 싶었는데...

 

아... 바람이 진짜 세요. 

 

안개 때문에 코앞도 안 보이는 상황...ㅜㅜ

 

 

 

 

발왕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날씨가 좋을 때는 이런 모습인데 말이죠...

 

저.. 친구가 보내준 이 사진 보고 

간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뭡니까...

 

 

이날 구름이 하늘에 좀 끼어 있었어요.

그래도 케이블카 타는 곳의 날씨는 괜찮았어요.

 

 

어쩐지...

매표소 직원이 날씨가 좀 안 좋다며,

전망대의 시야가 안 좋을 수 있다고

여러 번 얘기하더라고요.

 

 

그래도 타시겠냐고 물었는데.. 

이유가 있었던 거에요. 

 

 

혹시 매표소 직원이 날씨가 안좋다는

얘기를 하면, 

발왕산 케이블카를 다음날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다음에 또 보러 가고 말거야~

 

발왕산 너의 진짜 모습을 보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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