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 맛집 마라공방에서 마라탕과 꿔바로우~(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상콤발랄 시간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꿈과 희망의 나라?
예전에 광고에서 이렇게 소개했던 것 같은데..
 
더운 날 실내 놀이동산 만큼 좋은
즐길 거리가 없는 것 같아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놀러갔다가
먹은 마라탕과 찹쌀탕수육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하단에 이전에 먹었던 마라탕과 비교도
살짝 했습니다. 주관적인 입맛이지만요.
그런데 체인점 음식맛은 보편적이니까
참고하셔도 괜찮을듯요.
 

 
 
 
 
 

마라공방 롯데월드점

마라탕

마라탕의 기원은 쓰촨 지방의 마오차이로 초피, 팔각, 정향, 회향 등 향신료를 넣고 만든 기름을 육수에 섞고,

야채, 고기, 버섯, 두부, 면 등을 넣어 끓여먹는 국물 요리에요.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고 240 롯데월드 어드벤처동 SM-B1F-23호
2호선&8호선 잠실역 4번 출구에서 288m

 

운영시간

월~금 : 11:00 ~ 20:30
토~일 : 11:00 ~ 21:30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나와 좌측으로 걸으면
스트리트 푸드코트가 나와요.
거의 끝쪽에 있어요.
 
음식점이 끝나는 부근이어서
옆건물 롯데월드 식당가로 갈까?
그냥 여기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즉석에서 선택한 음식점이었어요.
 
 

 
 

마라공방은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으로
그 외 꿔바로우, 멘보샤, 계란볶음밥,
꽃빵튀김 정도를 팔아요.

 
 
 

 

라탕에 넣을 재료를 뷔페식으로 진열해놨어요.

야채, 버섯, 두부, 면, 떡, 고기 등을

손님이 직접 양푼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요.

 

마라공방 롯데월드점의 식재료의 종류는

다른 곳에 비해 많지 않았어요.

무척 잘 되는 가게가 아닌 이상..

종류가 너무 많아도 좀 그렇던데..

다양한 식재료를 준비해주는 가게에 가본

사람은 식재료의 종류가 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택의 폭이 좁아서 좋아하는 야채와 버섯
위주로 담으니, 다양한 재료를
먹을 수 없어 아쉬웠어요.
 
하 지 만
어드벤처에서 몇 시간 놀고 나온 터라..
함께 간 친구는 먹는 양이 좀 많은 터라..
담다보니 수북해지더라구요.
 
조금 많은 2인분일 것 같았는데..
국물이 들어가니 실제로 좀 많았어요.
마라탕은 양 조절을 잘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양푼째 무게를 달고, 가격을 매긴 후

매운맛의 단계를 선택하여 주문하면

요리사님이 맛있게 요리를 해줍니다.

 

 

 

 

역시나 마라탕은 매운단계가 4가지에요.

마라향만 나는 맵지 않은 0단계,

매운 1~3단계

 

 

 

마라탕 먹을 때가 제일 예쁘다는 레온사인..

마라탕 감성은 아닌 것 같은데ㅋㅋ

핑크 조명과 식당 분위기가

파스타나 피자 팔 것 같아요.

 

 

 

 

  

함께 한 친구가 마라탕을 처음 먹으면서도

"1단계는 먹어야지!"하는 바람에

1단계를 주문했는데~

 

저는 매워서 몇 젓가락 못 먹어요.

1단계인데도 얼얼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마라는 맵찔이에겐 매워요. 

 

친구도 맵다며 입술 빨개졌는데도

 2인분 정도 되는 양을 다 먹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걸로...ㅋ

제가 마지막에 매직아일랜드에서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를 타고 와서

입맛이 없었던 것 같아요..ㅋ

 

 

  

 

 
꿔바로우는 양이 작은 편이었는데요.
맛은 좋았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마라탕집의 꿔바로우는 전체적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마라탕 두 번째 먹은 건데,
꿔바로우는 두 번 다 맛있었어요.
마라탕집에서 탕수육 또는 꿔바로우 찾으니
좀 쑥스럽네요. 

 
 

 제 입맛에는 이전에 먹었던
마라탕이 더 맛있었어요.
꿔바로우도 양도 좀 많고 맛있었구요.

그 가게도 체인점이었는데...

 

저는 마라탕이라 꿔바로우 먹으러
그 가게에 또 갈래요.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