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함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마포구 상암동에 월드컵공원이 있어요.
매번 여기에 놀러가는데,
좀 다른 곳에서 놀고 싶어서
두리번두리번~
바로 옆에 하늘공원은
아이 데리고 올라가기엔 조금 벅차요.
맘카페에서 이 동네에는 곳곳에
유아숲체험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집앞 놀이터만 가다보면 심심할 때
가면 좋다고 해서 주말에 가봤습니다.
시설이 매우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숲속에서 걷고, 시설물을 이용해보고
한 시간 정도 놀기에는 괜찮았어요.
난지 유아숲체험원
위의 다음지도와 직접 찍은 지도의
유아숲 체험장의 위치가 다른데요.
밑의 직접 찍은 지도를 보시면,
난지주차장 근처,
왼쪽, 오른쪽 두 곳에
유아숲 체험장이라고 적혀 있어요.
두 곳이 입구입니다.
어느곳으로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저희는 오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유아숲체험원 1이라고 적힌
팻말을 따라 입장하면,
나무 계단이 있어요.
꽤 넓습니다.
밧줄, 모험마당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놓은 곳이에요.
배움, 관찰마당은 나무로 여러 모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 놓아서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고요.
저 멀리에 뭐가 보이는데..
뭐지?
하고 다가가니..
거북이 한 쌍~
ㅎㅎㅎ
유아숲체험원인데..
무슨 동물원 온 줄~
악어도 있어요~
온갖 동물과 곤충, 파충류
나무 조각들이
설치미술?처럼 꾸며져있어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합니다.
이건 뭐지? 저건 뭐야?
연신 묻는데..
나도 모르겠다~~~
난지 유아숲체험원에는
출렁다리와 밧줄다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다리를 직접 흔들흔들
건너며 놀 수 있어요.
이건 밧줄다리에요.
흔들다리는 다른 아이들이 있어서
사진찍지 못했고요.
여기저기에 곤충 조각이 많았는데..
이 녀석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어요.
저는 조각들이 꽤나 현실적이어서
징그럽던데..
꼭 아마존의 커다란 곤충같은 느낌...
(아세요? 산소가 많은 곳의 곤충의
크기가 다른 곳에서 사는 것 보다
크대요. 그게 산소량 때문이래요.)
아이는 아직 잘 모르니..
연신 오르락내리락 타보고..
만져보고..
재밌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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