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함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워낙 크고,
공원 조성도 잘 되어 있는데다
주변에 번화가도 있어서
일산 주민은 물론
서울에서도 공원을 즐기기 위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자전거를 타러
지하철을 타고
친구들과 놀러갔던 적도 있어요.
지금도 주말에 일산쪽으로 자주 놀러갑니다.
일산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은 주차장이 4개 있어요.
저는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을
주로 이용합니다.
제2주차장에 주차하면,
장미원, 월파정을 지나
건너편으로 갈 수 있어요.
건너편에는 일산 호수 공원에서
유일하게 호숫가에
돗자리를 깔고 앉을 자리가 있습니다.
제3주차장에 주차하면,
왼쪽에서 다리를 건너
건너편으로 갈 수 있어요.
건너편으로 가면
그늘진 잔디밭이 있습니다.
일산 호수 공원에는
한 줄기 분수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뽑내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도 분수를 보면
왠지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잔디밭에 앉아 노닥노닥
수다떨고 있는데..
까치 한 쌍이 난간에 앉아서
쉬고 있네요.
보기 좋아요.
일산 호수 공원은 도심 속의 자연으로
동식물이 사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희안하게 생긴 나무가
몇 그루 심어져 있어요.
다른 분들도 희안한지..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꼭 핑크뮬리 느낌의 나무였어요.
저 멀리 장미원이 보여요.
5월의 장미라고 하지만..
이르면 4월부터 6월까지 볼 수 있어요.
또 여름에도 피어있는 장미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이 꽤 길어요.
일산 호수 공원은 오래된 만큼
나무들도 꽤 크고 그 아래에서
나무그늘과 나무향을 즐길 수 있답니다.
동네 강아지들의 산책 공간이기도 하고..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기도 하죠.
장미원 근처에서 본적없는
꽃들을 봤어요.
장미일까요?
이 꽃은 장미같아요.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인
매우 열정적인 색감의 꽃이에요.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갈대도 보고,
뒤편에는 유채꽃밭도 있어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공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일산 호수 공원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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