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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제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아침미소목장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아이스크림, 카이막, 요쿠르트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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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콤발랄 시간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제주도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게 되어
주변에 갈만한곳을 찾아보았어요.
 
제주도의 오름이 말 방목장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젖소 목장이 있네요.
 
전국 유일 자유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젖소 목장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넓은 초록 초원과 파란 하늘의 조합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목장에 사진찍을만한 곳(포토존)이 많았어요.
 

 

제주 아침미소목장

 
위치상 대중교통으로 이동은 어렵습니다.
 
목장이므로 입구에서 방역이 이루어집니다.
특별하게 반려동물 동반가능합니다.
보통 가축을 키우는 곳에
반려동물은 불가한데..
 
 
음식물은 반입금지입니다.
외부쓰레기는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구요.
 
 

 
초입부터 작은 우리마다
송아지들이 있어요.
 
 

 

 

송아지들은 우유주기 체험을 위해

우리 안에 모여있는 것 같아요.

 

목장으로 더 들어가서 보니,

큰 소들은 들판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송아지에게 다른 음식을 주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건 어느 동물원이든
마찮가지에요.
 
외부 음식을 잘못 먹어서
탈이 나면 안되니까요.
 

 
 
이곳의 메인 체험은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인 것 같아요.
 
이 기계들이 송아이 우유주기 체험용
커다란 우유팩이 들어있는 자판기에요.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
 
자판기에서 우유를 주문하고,
우유병을 가져와서
마개를 벗겨
송아지에게 우유를 준다.
 

 
전국 유일 자유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젖소 목장이라더니,
젖소들이 이 넓은 초원에 풀어져
노닥노닥 풀을 뜯거나 앉아 쉬고 있어요
 
부러운 젖소들이네요~

 

 

저 멀리 넓은 초원에서 편안히 놀고 있는
젖소들이 보입니다.
 
가깝지 않아서 포토존의 배경으로
잘 찍히지 않아요.
 

 
그래서 오히려 초원 속
예쁜 사진이 만들어집니다.
곳곳에 조화들을 꽂아놓고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는
소품들을 만들어놨어요.
 

아침미소목장 카페입니다.
너른 목장 한 켠에 아담한 카페가 있어요.
 

 
 
카페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뭐.. 카페에서 맛난거 먹으러 
여행지 오는 거 아니겠어요..?ㅎㅎ
 
아침밥을 먹고 왔어야는데..
후식으로 딱입니다!
 

 
 
요쿠르트, 카이막, 그릭요거트,
스트링 치즈, 모짜렐라, 쿠키,
푸딩,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유제품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우유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카이막 스프레드 세트를 많이 먹는데,
저희는 몰랐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밀려서 주문하다보니,
아는 매뉴 주문했네요.
아쉽...
 
처음 간 곳에서 주문할 때는
꼭 주변 테이블에 주문한 매뉴를 스캔한다!!!
아니면 

 
오전에는 날씨가 안 좋았는데,
낮이 되니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보이네요.
 
아시죠?
맑은 날 파란 하늘과 함께
찍는 풍경 사진이 최고인거..
 
제주시 아침미소목장은
풍경 사진 맛집이에요~
 
어른들끼리는 가지 않던 여행지인데,
아이 핑계로 가보니 꽤 괜찮은 곳이었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양, 오리, 토끼 등 동물농장이
준비되어 있대요.
 
저희는 서귀포시로 내려가는
하루 일정이 빠듯해서
후다닥 보고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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