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콤발랄 시간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가을 시즌 과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모두 가볼만한곳이죠.
매번 서울대공원에 다니다
이번에는 서울랜드에 다녀왔어요.
거의 십 여년만에 방문한 것 같아요.
제가 서울랜드에서 하루를 보내며
든 생각은..
1. 가을 단풍과 크리스마스 장식이 매우 예뻐서 데이트코스로 좋다.
2. 너무 넓지 않아서 다닐만 하다.
3. 야간권으로 오후4시에 입장해도
모든 놀이기구를 타고 즐길 수 있다.
4. 120cm 아이가 즐길 놀이기구가 많다.
고로 이번 가을과 겨울 서울랜드를 갈까말까
하는 분이시라면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 한 번 쭉~ 읽어보시고,
야외놀이동산 서울랜드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실 팁을 얻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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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홀리의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
목차
1. 서울랜드 주소 및 영업시간
2. 서울랜드 입장료
3.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예매
4. 서울랜드 주차
5. 서울랜드 입장
6. 서울랜드 놀이기구
7.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8. 서울랜드 음식점 - 캐루셀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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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랜드 주소 및 영업시간
* 주소 : 경기 과천시 광명로 181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376m)
*영업시간 : 월~목 10:00 ~ 19:00,
금~일 10:00 ~ 22:00
(금,토,일요일에는 루나 레이저쇼 후
20:55 불꽃놀이를 합니다.)
2. 서울랜드 입장료 - 자유이용권만 있음.
서울랜드 티켓은 입장권이 따로 없고,
자유이용권만 있어요.
그래서 놀이기구를 안 타는 분들은
선뜻 방문하지 않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종일권 성인 52,000원
야간권 성인 45,000원
(야간권 오후4시 입장)
유모차, 웨건, 휠체어 대여 가능합니다.
서울랜드 홈페이지엔 소개가 안되어 있는데,
오후6시부터 입장 가능한 티켓도 있습니다.
3.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예매
신용카드 혜택 중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30%~40% 할인 정책이 있는 경우는
아래 사이트와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네이버, 쿠팡, 여기어때, 야놀자, 키즈노트
등에서 할인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 사이트의 할인 정책에 의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에 따라
할인률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 보시면,
서울랜드 오후6시 자유이용권도 판매합니다.
금, 토, 일요일은 오후10시까지 하니
6시에 입장해도 즐길 수 있어요.
야간에 데이트 코스로 불빛 축제 또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꽤 예뻤습니다.
저는 오후4시부터 입장하는
서울랜드야간권을
키즈노트에서 17,000원에 애매했어요.
어른, 어린이 동일하게 17,000원이었어요.
참고하세요~
4. 서울랜드 주차
주차장은 서울대공원 주차장 말고,
동문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해요.
서울대공원역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할 경우
서울랜드 정문까지 코끼리 열차나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거나 300m이상을 걸어야 하거든요.
네이버지도에는 300m로 적어놨던데,
체감상 그보다 더 멀어요.
그리고 살짝 언덕입니다.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바로 서울랜드 동문으로 입장 가능해요.
이곳으로 입장하는게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 얘기는 마지막에 할게요.
5. 서울랜드 입장
들어갈때 입구에 있는
종이지도를 하나 챙깁니다.
서울랜드 앱이 있어요.
앱 내에서 어트랙션 예약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서비스되지 않았어요.
이곳은 자유이용권만 있어서
팔목에 밴드 착용하지 않아요.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 티켓 구매를 해서
매표소가 한산합니다.
입구에서 바로 바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6. 서울랜드 놀이기구
놀이기구는 호불호가 있고,
그걸 다 적으면 너무 글이 길어져서
인상적이었던 어트렉션만 몇 가지
안내하고, 관련 팀 정도 적어보겠습니다.
1. 블랙홀2000
(신장 120cm 이상~)
서울랜드 동문으로 입장하면
바로 이 구불구불한 주황색 레일이
하늘에 복잡하게 보입니다.
레일만 봐도 매우 판타스틱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 같죠?
이날은 은하열차888 쉬고 있었어요.
번갈아 쉬는 것 같아요.
운좋게 맨 앞 좌석에 앉을 수 있었어요.
보통 순번이 안되서 앞자리에 못 앉잖아요.
그리고 왠지 앞자리가 더 무서울 것
같아서 안 앉기도 하구요.
그런데 앉아보니, 앞 좌석이 좋네요.
오히려 덜 무섭고,
덜 흔들려서 머리가 안 아파요.
2. 둥실비행선
(신장 제한 없음)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냥 도는 기구인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속도가 있어요.
주변의 단풍이 눈에 들어오는 정도의
빠르기 입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안정감도 있으면서
빠르기도 적당해서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3. 라바 트위스터
(신장 100cm 이상~)
위의 놀이기구와 비슷한데, 좀더 높고 빠른
놀이기구가 라바트위스터에요.
높이가 꽤 높고 빠른데,
위 아래로 요동쳐서 밖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추운날에는 꼭 모자 쓰고,
패딩 입고 타세요.
바람이 엄청납니다.
4. 앨리스 원더하우스
(신장 제한 없음)
별거 아니겠지.. 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들어가봤는데요.
오~ 여기 괜찮았어요.
한 번 들어가보세요.
그냥 벽에 그림으로만 그린
트릭아트 아니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잘 사용했어요.
그래서 걷다보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상홀도 아이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구요.
5. 쥬라기랜드
(신장 제한 없음)
입구만 봐도 무엇이 있는 곳인지 확실하죠?
공룡 연구실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요.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공룡
모형이 가득합니다.
6. 킹바이킹
(신장 110cm 이상~)
킹바이킹은 서울랜드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놀이기구에요.
반대로 동문에서 출발하면 가장 멉니다.
바이킹선의 크기가 많이 크진 않아요.
놀이동산의 어트렉션을 비교하면,
중간 정도 크기인 것 같아요.
최소 속도가 날 때 사진처럼 수직으로 올라갑니다.
엉덩이가 살짝 뜨는 스릴감을 느꼈습니다.
7. 급류타기
(신장 80cm 이상~)
서울랜드 급류타기가 상당히 길었어요.
보트를 타고 유람을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앞쪽에 물이 튀는데,
2인이 탑승했을 때는
툭툭 털고 다닐만 합니다.
4인 꽉 채워서 타는 경우는
배가 전체적으로 무거워서
물이 많이 튀더라구요.
앞에 앉은 두 사람은 물받이 수준...ㅋ
원래 급류타기가 한 보트에
물이 튀는 앞자리를 비우고,
뒷자리에만 2명이 타는 경우가
많아서 대기 시간이 깁니다.
여기서 팁!!
오후 8시에 루나 레이저 판타지
공연을 하는데,
이 시간에는 줄이 좀 짧아져요.
그리고 루나 공연이 끝날 때
불꽃놀이를 하는데,
이때 끝나자마자 달려가면
15분 정도 대기만 하고 탈 수 있어요.
30분 전 보다 줄이 1/3으로
줄어서 정말 15분 정도 기다려서 탔어요.
7.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축제
사람이 바글바글,
조명이 반짝반짝,
그 주변에는 키 큰 나무들이
노랗게 단풍이 든 광장이에요.
키 큰 나무에 조명으로
트리를 만들었어요.
주변에 키 큰 노란 단풍이 든
나무들이 많은데,
노란 조명을 연결하니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진짜 예뻤어요.
동화 속 유럽의 한 작은 마을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크고 작은 트리가 엄청 많아서
여러 사람이 서로 피해주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사진찍고구경하다 보니
하늘에서 뭐가 뿌연게 내려요.
인공눈이에요.
눈이 내리니 사람들이 위를 보며
소리없이 감탄하고 사진찍느라 바뻤어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보러라도
이번 겨울 여기 꼭 와야겠어요!!
AFTER6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이
나온 이유를 알 것 같아요.
겨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끽하고,
놀이기구 몇 개 타며 데이트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겨울 데이트 코스로 딱이네요!!
추위를 달랠 화덕에
모닥불이 피워져 있었어요.
다들 이곳에서 잠시 손과
엉덩이를 녹이고 움직입니다.
8. 서울랜드 음식점 : 캐루셀라멘 - 케릭터 타운
화려한 회전목마 앞의 음식점
캐루셀라멘
놀이동산의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어서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그러면 다 놀지 못하고 배고파서
나가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별 기대없이 들어간
음식점, 캐루셀라멘이었어요.
놀이동산에 아주 걸맞는 매뉴들..
돈코츠라멘 세트를 주문했는데,
라멘은 평범했고,
주먹밥은 속에 달달한 간장
불고기가 넉넉히 들어있어 괜찮았어요.
그리고 치즈돈까스..
돈가스가 맛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밥을 먹고 싶어서주문했는데,
오호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맛있었어요.
일반 음식점의 치즈돈가스와
비슷했습니다.
서울랜드 캐루셀라멘 칭찬해요.
기안84가 국밥을 먹으려고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끊고
식당가에 있는 국밥집에서 밥을 먹는다던데,
서울랜드 음식점들은 기본은 하나봐요.
맛이 없을 것을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어릴 때 봤던 서울랜드의 상징 미러볼은
꽤 켜보였는데..ㅋㅋㅋ
토요일에는 이곳에서
댄스 축제가 열린대요.
조명이 멋지지 않나요?
루나 빛축제 공연은 오후 8시에 시작하고,
공연 마지막 순서로
8시 55분에 불꽃축제를 해요.
갑자기 탕탕탕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서
밥먹고 바로 뛰어나왔어요.
불꽃놀이 보려고 서울랜드
주말 야간개장에 온건데..
그 시간에 밥을 먹고 있었다니...
그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저희는 오후4~10시까지
꽉! 채워서 놀았습니다.
너무 신나게 놀았네요.
가을, 겨울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러
서울랜드 방문해보세요~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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