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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경주여행 첫날 무열왕릉부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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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속의 상콤발랄 여행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여행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아이 낳고 쉬는 동안 후회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평일 여행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죠?

술술술~ 적어보겠습니다. 

 

 

경주여행 이야기입니다.

서울에서 경주로 부랴부랴 달려갑니다.

휴게소만 슬쩍 들르고 달려달려~

 

초입에 무열왕릉과 김유신묘가 있어서

들러 가는 코스로 짰습니다.

사진도 많고 쓸 내용도 많아서 

일단, 적고 2박3일 일정도 정리해보겠습니다.

 

 

 

평일이라서 정말 한적하더라고요.

이 푸르름이 내 눈 앞에 오롯히 펼쳐질 줄이야~

우리만 뛰어노는 자연~

 

 

 

경주 무열왕릉

 

<신라 태종무열왕은?>

 

 경주에 있는 많은 능 가운데 누구의 왕릉인지 단정할 만한 확증이 있는 것이 많지 않은데,

 이 왕릉은 앞쪽에 태종무열왕릉비가 서 있어 확실히 29대 태종무열왕의 능인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무열왕은 통일의 위업을 완성할 무렵의 왕으로 그의 어머니는 26대 진평왕의 딸이자 27대 선덕여왕의 동생이었다.

 무열왕의 딸 요석공주가 원효와 인연을 맺은 이야기,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김유신의 누이와 혼인하게 된 이야기 등 무열왕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일화와 전설이 전한다. 김유신의 누이와 무열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30대 문무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종무열왕릉 (답사여행의 길잡이 2 - 경주, 초판 1994., 개정판 23쇄 2012.,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박종분, 김성철, 유홍준)

 

 

전화번호: 054-750-8614
주      소: 경북 경주시 서악동 750
입  장 료: 어른 2000원, 어린이 500원
관람시간: 11월~2월 오전9시~오후5시, 3월~10월 오전9시~오후6시

주      차: 무료 주차

 

 

자동차 없이 여행을 하는 분들은

경주시티투어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야간시티투어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경주하면 이제 야경을 빼놓을 수 없게 되었죠.

 

 

 

 

 태종무열왕릉을 알려주는 거북이 비석이죠. 

 

거북모양 받침돌 위에

비석의 몸체,

그 위에 용 6마리를 세긴 머릿돌

이렇게 세 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재는 이렇게 가운데 비석없이

받침돌 거북이와 머릿돌 용문양만이

남아 있습니다.

 

국사책에서 봤던 건데, 

비석없이 받침돌과 머릿돌만 있는

형태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달달달 외우는 입시교육의 폐해..

 

실은 보는 동안에도 몰랐어요. 

지금 적으면서 다시 보면서 알게 된 사실~

새삼 복습의 중요함을 깨닫네요~!

 

 

 

경주 무열왕릉비

지금도 크기가 상당히 큰데..

비석까지 가운데 세워놓았다면,

그 크기에서 오는 위엄이 컸을 것 같아요.

 

역시 왕의 무덤 비석이네요.

 

 

 

이곳에는 무덤 5기가 있어요. 

 

무열왕릉은 제일 앞에 있고, 

뒤쪽에 4개가 도란도란 서있어요. 

 

 

 

가운데에 무덤을 끼로 길다란 타원형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흙길이 아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로

이동 가능합니다. 

 

걷다보니 너무 땡볕이다 싶었는데,

나무들이 서있더라고요. 

나무그늘이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평지에 둔덕을 쌓은 느낌입니다. 

두툼한 언덕의  느낌이 색다릅니다.

 

 

 

 

경주 무열왕릉

완전 평지에 봉긋 솟아있는 무덤이 하나 있는데,

이게 바로 무열왕릉이에요. 

가장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반대편이 앞이어서 뒤쪽에 소나무

여러 그루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저 멀리 입구 보이시죠? 

그 왼쪽에 무열왕릉비가 있고,

오른쪽에 무열왕릉이 있어요.

 

저희는 오른쪽 길로 걷기 시작해서 

다른 무덤 4구를 크게 돌아서 산책하고, 

마지막으로 무열왕릉을 구경하고 

비석을 보고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사람들과 떨어져서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잔디도 좋고~

사진 배경으로 커다란 둔덕같은 무덤이 보이지만

그들 덕에 우리가 이런 잔디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거니까..

아니었으면.. 이곳도 아파트나 건물이

잔뜩 세워져있을지 모르는 거잖아요.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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