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행리단길 행궁동 화덕피자, 라자냐 맛집 더유로피언

 

더유로피언 행리단길 맛집

 
안녕하세요, 상콤발랄 시간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지방에 다녀오는 길에
수원화성 근처에서 하루 묵으며 여유있게
행궁과 행리단길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행리단길 맛집 검색을 하니,
젊은 느낌이 물씬 나네요. 
 
행리단길에서 무엇을 먹어볼까~?
 
그런데 월요일에 쉬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아요.
선택지가 1/3 정도 줄어들어서 슬펐지만
 
매일 영업을 하는 맛집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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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맛집

더유로피언

 

넓은 수원 화성 행궁 앞을 지나서
아기자기한 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이 공방거리였네요.
어쩐지.. 뭔가 작은 가게들도 많고,
건물 외관도 예뻐서..
건물 구경을 하며 걷다보니
 
지나쳤어요. 왜?
 
달보드레 제빵소 건물이 예뻐서
구경하다 지나쳤네요.
 

 

 

위 치 : 수원시 행궁로 21-1 1층
수원 화성 행궁 좌측 공방거리로 50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달보드레 제빵소 건너편에
화덕피자를 굽는 더유로피언이 있어요.
 
더유로피언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아기자기한데..
 

 
 

 
수원 화성 행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적지 옆
행리단길의 맛집답게..
 
한국적인 미와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잘 섞었네요. 
 
서까래가 보이는 천장에 샹드리에라니..
생각해본적 없는 조합이네요.
 
 

 

모형 대나무 사이로 판다 그림이
살짝 보이는 시스루 커튼..
특별한 인테리어가 아닌데
분위기가 좋아요. 
 

 

 

가게를 앞에서 봤을 때는
작고 아기자기한 피자집인가보다 했는데..
 
안에 들어와서 보니,
가게가 길어서 넓습니다.
 
저희는 앞쪽 창가의 작은 공간에 앉았는데,
중간에 요리하는 공간이 있고, 
저 복도로 조금 걸으면 뒤쪽에 넓은 공간이 있어요.
 
 

 
 

신라 호텔 출신 쉐프의
화덕피자 전문 레스토랑으로
광교 본점이 있고,
이곳은 행궁점 지점이네요.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신라 호텔은 믿어줘야죠.
 

 
 

 
예전에 이대앞에서
진짜 맛있는 라자냐를 먹었는데..
맛집으로 소문나는 바람에
라자냐를 한정으로 팔고, 줄서고..
결국 먹으러 가질 못하는데..
 
라자냐를 파는 가게는 잘 없어요.

 

 

 

 
더유로피언 행궁점의 라자냐가
베스트 매뉴라길래..
 
얼른 주문했어요.
 
넘치는 소스~
노릇노릇 구운 넓적한 면~
그릇 주변에 잔뜩 뿌려져 있는 올리브 오일~
 
 

 

토마토 베이스에 고기와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먹을 때는 몰랐는데..
간이 좀 있었는지 물을 많이 마셨어요.ㅋ
 
하지만 먹는 동안에는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묵직하면서 느끼하기도 한
맛있는 라자냐였어요.
 

 

 

루꼴라 하몽 피자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하몽의 양이 좀 적네요. 
 
루꼴라라도 듬뿍 얹어주거나..
 
무슨 재료든 풍부하게 넣어주면 좋은데 말이죠. 

 
 

 

너무 기대해서 그랬는지..
 
도우에서 밀가루 맛이 났어요. 
음.. 이탈리아 화덕 피자는
도우가 맛있어야 하는데..
 
맛있는 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잖아요. 
 
이날 도우의 숙성이 덜 되었는지..
밀가루 날내가 나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라자냐를 맛있게 먹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