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콤발랄 시간을 즐기는 유니크블로거입니다
세 번째 보라카이 10일 여행
좋았던 곳은 또 가고,
맛있었던 것은 또 먹고,
재밌었던 것은 또 하고,
새로운 곳은 한 번 가보고,
'파고 파고 또 파고' 느낌이지만
이런 여행, 매우 편안해서 좋습니다.
보라카이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
레스토랑들~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 9박이라
리조트 안팍의 먹거리 정보 중요합니다.
이 글에는 리조트 내 레스토랑들과
뷰맛집을 소개하고,
다음 글에 페어웨이 근처
먹거리 정보 정리하겠습니다.
페어웨이 리조트에는
레스토랑이 여러개 있습니다.
1. 라구나, 몬테레이 레스토랑
로비인 라구나와 몬테레이 투숙객이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이에요.
조식에 뷔페가 차려집니다.
라구나는 이후 시간에 다른 메뉴도 있지만
맛은 좀... 추천 안 합니다.
이전에 한 번 가보고 다시 안 가요.
돼지고기 꼬치가 맛이 없었다면
말 안해도 아시겠죠?
2. 아구스타 레스토랑
1층 아구스타 수영장 옆에 있고, 반대편은 골프장뷰로
그물 침대? 해먹?과 자쿠지가 있어서
좌석이 여유롭고 뷰도 좋습니다.
그러나 여유로운 좌석에서
즐기는 분들은 별로 못 봤어요.
가격은 리조트 내에서 제일 비싼데,
드시는 분들의 표정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저는 이 카페들은 이용 안 했어요.
리조트 내 그나마 괜찮은
레스토랑은 개스트로펍이거든요.
보라카이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
쿠데타디스트릭트
3층 개스트로펍
3. 쿠데타디스트릭트 3층 개스트로펍(Gastro Pub)
페어웨이의 쿠데타디스트릭트
벤타나풀과 일리일리해변을 바라보는
뷰맛집이에요.
여기에 자쿠지도 있어요.
자쿠지 뒤 평상에 앉으면
전경이 기가막힙니다.
밤에는 바다뷰를 볼 수 없지만
가게 분위기가 꽤 이국적이고 쾌적합니다.
라탄으로 짠 등과 의자,
테라스에는 흔들 쇼파도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 바다보고, 밥먹고,
흔들거리는 바구니 쇼파에 앉아서
비 내리는 소리 들으며 쉬었던 적도 있어요.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에 머무신다면,
꼭 쿠데타디스트릭스 3층 개스트로펍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개스트로펍은 음료 해피아워 없이
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금, 토, 일요일에는 Adlos, Sangria,
Weng-Weng, Screw Driver,
Zombie, Boracay Long Island
1+1 가격이 Php 330 이에요.
보라카이치고는 칵테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리조트 내에서 마셨던 칵테일들이
다 그냥저냥이었기 때문에
프로모션에 만족하고 마셨어요.
매뉴가 다양합니다.
샌드위치,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그 외 안주들이 있어요.
쿵파오 피자(Kung Pao)
혹시 아이와 함께 드신다면,
쿵파오 피자 주문 시
맵지 않게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약간 매운맛이 들어간다고 해요.
매운소스를 빼고 주문하니,
달달한 맛이 나는 담백한 피자였어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Carbonara)
꾸덕꾸덕한 화이트소스
맛이 좋았어요.
체어맨스 초이스 피자
(Chairman's Choice)
달달한 맛이 나는 담백한 피자였어요.
쿵파오 피자와 맛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사진으로 보면, 토핑이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은데...
쿠데타 포체타 샌드위치
(Kudetah Porchetta)
양이 많아서 좀 놀랐던 샌드위치에요.
물놀이 후 간단히 먹고,
마사지 받은 후
저녁 먹으러 나가려고 했거든요.
(리조트 내 마사지 가격과 서비스 괜찮습니다.
마사지 숍 소개는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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